사모곡 "어머님이 운명하셨단다." 큰 형님께 걸려온 전화였다. 순간 내 머리위를 바치던 하늘은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2013년 10월 19일 밤 11시 57분 모친이 숨을 거두셨단다. 일주일 전 천식이 발병돼, 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만에 폐렴에 의한 합병증상으로 병상에서 임종을 맞이하셨단다. 오호, .. 홀로하는 단상/소시민의 잡기 2013.10.26
2013년 9월 18일 오후 11:29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이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교과서가 오히려 친북,좌경,친소,반미,반일적인 면이 강하다며 자신들의 기술을 합리화했다. 웃기는 소리다. 역사는 과거에 있던 사실의 기록이다. 그러므로 사실과 진실은 오직 하나이다. 역사 기록은 과거의 일어났던 .. 홀로하는 단상/소시민의 잡기 2013.09.18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결정에 즈음하여 일요일 아침 일어나 습관적으로 TV를 켜니, 2020 올림픽 도쿄 개최가 오늘 새벽 결정됐다는 소식에 매스컴이 난리(?)다. 일부 도쿄시민들의 기뻐하는 모습, 환호, 환희, 기쁨에 찬 인터뷰 등...... 도쿄에 사는 코리언으로서 시기, 질투의 감정이 앞선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 심정일까. 슬.. 홀로하는 단상/소시민의 잡기 2013.09.08
국정원, 매카시즘의 광기 가슴이 무언가에 꽉 막힌것 같이 답답하다. 매카시즘의 광풍이 대명천지에서 미친 춤을 추고 있다. 합리적 사고와 상식적으로 살려는 사람으로 지극히 객관적인 눈으로 현 사태를 보려고한다. "설마 없는 일을, 사실이 아닌 일을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조작했을리 없으리라."는 생각으로. .. 홀로하는 단상/소시민의 잡기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