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일 오후 03:11 역사는 도도히 흐르는 장강이다. 그리고 그 줄기는 민초이다. 권력자들이 일시적으로 물줄기 의 방향을 바꿔 놓을 수는 있으나, 그들이 역사의 주인공일 수는 없다. 작금의 한, 일간의 역사 인식 문제. 주체가 빠진 권력자의 기록을 가지고 역사를 해석하려하니, 항상 문제가 끓이지 않.. 홀로하는 단상/역사의 지혜 2019.12.03
제 1 화 제 1 화 출 정 <제 1번대> 저벅, 저벅, 저벅. “츠시마(대마도의 일본명)대는 승선하라. 대열을 유지하라.” 어둠이 채가시지 않은 새벽녘이었다. 동편의 해는 아직 떠오를 기미도 보이질 않아, 주위는 어두컴컴했다. 여명의 바다는 시커먼 빛을 뿜어.. [찢어진 바다, 반민과 항왜]/출정1 2014.03.26
현해탄의 눈물 아베 일본 수상의 우익적 행보와 한국수출규제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한일관계가 더욱 더 얼어붙은 냉각상태가 되고있다. 그의 반휴머니즘적인, 근시안적인 내셔널리즘 때문에 당분간 한일관계, 그리고 동아시아에는 냉기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사적인 흐름은 구시대적 유.. 홀로하는 단상/역사의 지혜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