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하는 단상/역사의 지혜

2019년 12월 3일 오후 03:11

구로시오 2019. 12. 3. 15:14


역사는 도도히 흐르는 장강이다. 그리고 그 줄기는 민초이다. 권력자들이 일시적으로 물줄기 의 방향을 바꿔 놓을 수는 있으나, 그들이 역사의 주인공일 수는 없다.
작금의 한, 일간의 역사 인식 문제. 주체가 빠진 권력자의 기록을 가지고 역사를 해석하려하니, 항상 문제가 끓이지 않는 것이다.